발판이 되는 부모 세대(출애굽기 2:1~10) - 조은친구

#기도수첩

2017년 10월 6일 금요일

발판이 되는 부모 세대(출애굽기 2:1~10)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1~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구 464장)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294/sh/59645fed-581c-4098-b047-0b9dc9a93c88/2cc089d8c5ca535500f350dd145ac6e9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wti4AXWt820

이스라엘이 애굽에 주권을 빼앗기고 노예가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바로 왕은 이스라엘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세는 태어난 지 겨우 석 달된 갓난 아기였습니다. 이때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큰 결단을 내리고 아기 모세를 상자에 담아 나일강가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꾸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요게벳은 과연 무엇을 알고 있었기에 큰 결단을 내릴 수 있었을까요?

1. 요게벳의 기도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놓치고 흑암에 잡힌 상태였습니다. 이때 기도를 시작한 사람이 복음의 이유를 알고 있었던 요게벳입니다. 80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응답 하시지 않는 것 같았지만, 요게벳의 아들 모세에게 가장 큰 응답을 주셨습니다(신명기 34:10). 이렇게 영적 세계를 아는 사람의 기도는 반드시 후대에게 전달되어 역사를 일으키고, 영원한 응답이 됩니다.

2. 요게벳의 결단
요게벳은 하나님의 언약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붙잡고 모세에게 언약을 전달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 언약은 모세가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기록할 만큼 확실하고 정확했습니다. 언약의 중요성을 알고 전달한 요게벳은 언약 성취의 숨은 증인이었습니다.

3. 요게벳의 확신
요게벳은 언약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또, 어릴 때 각인된 것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젖을 뗄 때까지 언약을 각인시켰습니다. 창세기 3, 6, 11장 문제와 성막의 참된 의미를 어린 모세에게 가르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역시 요게벳처럼 Remnant의 발판으로 부르셨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이 주신 언약과 힘을 누리며 Remnant에게 언약을 전달해야합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요게벳처럼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는 발판이 되게 하옵소서. 전 세계 후대를 공격하는 흑암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7.5.14.

[성경읽기] 요한복음 7장.

[복음성구]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